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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21세기북스

박지영 지음

2018-11-28

대출가능 (보유:2,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동물 뒷모습에서 전해지는 위로와 위안, 일상 힐링북

두려워하지 마.
너는 절대 혼자 있지 않을 거야.
내가 지켜줄게!

누군가의 뒷모습은 쓸쓸하기도, 다정하기도 하다. 무수하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전하지 못한 마음이 숨지 못하고 온전히 드러나기도 한다. 그것은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말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뒷모습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는 그 마음을 전하는 그림에세이다. 다양한 작업을 해오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 잡은 박지영 작가는 아련한 감성을 담아 한 장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가득 안고 있는 동물들의 뒷모습을 표현했다. 사진보다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굳이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말로 전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요란하게 오가는 많은 말들보다 소리 없이 전해지는 애정이 충분한 위안을 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책을 보는 내내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마음속으로 그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느낌이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 전하고 싶던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뒷모습으로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체온을 얻기 위해 힘겨운 관계를 견뎌야 하기에 많은 이들이 홀로 견디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따뜻함이 필요하다.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는 순간, 우리의 얼었던 몸과 마음은 스르륵 녹는다. 작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함을 찾아야 한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의 저자는 8년간 함께 사는 고양이 러블리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바라는 것 없이 마음을 위로해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바라보는 눈빛에서 느껴지는 애정이 외로운 일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단다. 그래서 작가는 정글 같은 매일은 여전하지만 그 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 평범한 일상이 한 뼘 정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이유를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의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

늘 바라볼게, 너의 뒤에서!

요란하게 오가는 많은 말들보다 소리 없이 전해지는 애정에 위안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는 그 순간의 따뜻한 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그림에세이이다. 동물 친구들의 뒷모습에는 한결같은 마음이 담겨있다. 내 친구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응원이 필요한 날,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 이 책 속 동물들이 당신만을 위한 친구가 되어, 사랑스럽게 당신을 바라보고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줄 것이다. 그 한마디가 마치 마법처럼 당신의 일상을 조금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등 뒤에서 누군가 이런 응원을 매일 들려준다면 아마 지금보다 한 뼘만큼은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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